충북 진천 도은병원 38일 만에 동일집단 격리 해제

충북 진천 도은병원 38일 만에 동일집단 격리 해제

2021.01.26.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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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던 충북 진천 도은병원이 동일집단 격리에서 38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어제 병원 1병동 수용 환자 28명과 종사자 53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도은병원은 오늘 정오를 기해 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지난달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동일집단 격리된 지 38일 만입니다.

도은병원은 지난 14일 2병동에 격리됐던 마지막 환자가 확진돼 전문 치료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병동이 코호트 격리에서 해제된 데 이어 지난 12일부터 1병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9일 2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환자와 종사자 132명이 감염됐으며 확진 환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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