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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21년 신축년, 소띠 해를 앞두고 한우 세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장수군에 따르면 최근 계남면 김명식 씨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가 세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수송아지가 먼저 태어난 후 30분 간격으로 암소 2마리가 연달아 나왔습니다.
송아지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입니다.
세쌍둥이 주인 김명식 씨는 "한우를 50년간 키워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로, 2021년에 좋은 일만 찾아올 거라는 길조"라고 말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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