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일부터 거리 두기 2.5단계로 상향

부산, 내일부터 거리 두기 2.5단계로 상향

2020.12.14.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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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내일 새벽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합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일 2단계로 상향한 거리 두기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수도권을 제외하면 확진 환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부산이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변 대행은 부산에서 하루 백에서 2백 명씩 확진 환자가 나오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민간의료 병상을 이번 주에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긴급 동원명령 등 강제 수단을 통해 대학 기숙사와 기업 연수 시설 같은 곳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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