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오리농장에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 발생

전남 영암 오리농장에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 발생

2020.12.05.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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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에 이어 전남 영암군에 있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나왔습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4일) 전남 영암군에 있는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출하를 앞두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의 방역 검사를 받던 와중에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병원성 확정 판정이 나오기까지는 최소 하루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이 농장은 육용오리 9천 8백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반경 3km 안에는 가금농장 10곳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밀 검사에 착수한 중수본은 농장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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