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노인시설에서 19명 집단 감염...시설 폐쇄

경남 김해 노인시설에서 19명 집단 감염...시설 폐쇄

2020.12.04. 오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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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있는 노인시설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경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제 90대와 70대 할머니가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17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시설을 폐쇄하고 어르신 21명과 종사자 10명을 전수 검사했습니다.

창원과 하동, 고성, 양산, 밀양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3명이 감염됐습니다.

또 거제에서 중학생이 감염돼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진주에서는 이·통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1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6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경남 누적 확진자는 6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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