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의혹' 산자부 공무원 3명 오늘 영장실질심사

'월성원전 의혹' 산자부 공무원 3명 오늘 영장실질심사

2020.12.04.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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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의혹'과 관련해 불법 자료 삭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오늘(4일) 오후 산자부 국·과장급 공무원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대전지검은 지난 2일 밤 월성원전 1호기 폐기 관련 자료를 삭제했거나 지시, 혹은 방조한 혐의로 이들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감사관 조사 전날 밤 산업부 직원들이 정부세종청사 사무실에서 원전 자료 4백여 건을 없앴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의 영장실질실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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