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회, 기초의원 '유흥업소 출입명부 작성 거부' 사과

충남 부여군의회, 기초의원 '유흥업소 출입명부 작성 거부' 사과

2020.12.03. 오전 09: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충남 부여군의회, 기초의원 '유흥업소 출입명부 작성 거부' 사과
AD
유흥주점을 방문한 충남의 한 기초의원이 두 번이나 출입자 명부 작성을 거부했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부여군의회가 홈페이지에 의장 명의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에는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초의원으로서 지켜야 할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윤리강령을 준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여군의회 A 의원은 감염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을 두 차례 방문하면서 업주의 출입명부 작성 요구를 거부했으며, 함께 온 일행은 행패를 부려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