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오늘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결정

전주시 오늘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결정

2020.11.29.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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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가 2단계 격상을 결정했습니다.

전주시는 오늘 밤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격상은 지난 13일 이후 불과 2주 사이 전주에서만 수십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북에서 백 명이 넘게 확진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다중이용이설에 대한 방역 관리가 강화됩니다.

또 중점관리시설 가운데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5종은 집합이 금지돼 영업이 금지됩니다.

음식점의 경우 밤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카페는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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