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요양병원에서 또 무더기 확진...17명 늘어

공주 요양병원에서 또 무더기 확진...17명 늘어

2020.11.27. 오전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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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공주의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지난 24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어제 환자와 직원 등 1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환자 15명을 비롯해 30대 간호사와 60대 간병인 등입니다.

환자들 대부분 80대에서 90대 고령이고, 지난 24일 집단감염 발생 이후 요양병원이나 임시시설 1인실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환자와 간병인, 주민 등을 포함해 모두 42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앞으로 확진자가 더욱 늘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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