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수능 앞둔 고3 확진...일가족 4명 양성 판정

충북 청주서 수능 앞둔 고3 확진...일가족 4명 양성 판정

2020.11.25. 오전 09: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충북 청주에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시에 거주하는 50대 A 씨와 고3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 14~15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있는 당구장에서 지인 모임을 한 뒤 전주 69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A 씨는 가족과 함께 청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했는데 모두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A 씨의 자녀 가운데 한 명이 고3 학생이어서 교육 당국은 이 학생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 수업을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