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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감염 교도소·학교까지 확산...전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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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감염 교도소·학교까지 확산...전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2020년 11월 22일 17시 06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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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남지역 대학 병원에서 시작된 감염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교도소와 고등학교에서까지 확진 환자가 나와 수용자와 학생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최근 감염이 확산한 전라북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전체 14개 시·군으로 확대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인데도 고등학교에 학생들이 몰려듭니다.

1학년 학생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앞서 교도소 직원인 부모가 확진됐는데, 입원한 재소자 관리를 위해 전남대 병원을 오가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대 병원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일어나면서 광주와 이외 지역까지 60명 넘게 확진됐습니다.

감염자 자녀가 있는 학교에서는 다행히 추가 감염은 없었습니다.

[박 향 /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그때그때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서 교육청에서도 비대면 교육이라든지 이런 조치들이 즉각 즉각 이뤄졌었고….]

전북 원광대학교 병원에서도 닷새째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간호사가 처음 확진된 뒤로 병원 안팎에서 감염자가 수십 명입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화재 상황에 비하면 큰불은 관리가 되고 잔불 관리를 정말 철저히 해야 하는 데요. 얼마든지 되살아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최근 전북지역 확진 환자가 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고, 감염원도 다양합니다.

전라북도는 결국, 전주와 익산에만 내려졌던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도 전체로 확대했습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 지역 거점 대학병원과 노량진 학원을 기점으로 직장과 지인, 가족 모임, 음식점, 그리고 감염원을 파악할 수 없는 'n차 감염'까지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 대학병원 두 곳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당분간 의료 공백도 불가피해졌습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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