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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확산 속에 당진에서 대규모 집회...방역 수칙 준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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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확산 속에 당진에서 대규모 집회...방역 수칙 준수 점검

2020년 11월 19일 13시 59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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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 현대제철에서는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주최 측이 다른 지역 참가자는 최소화하고 방역대책도 마련했다고 했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방역 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됐는데 현재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이곳에서는 집회 시작에 앞서 사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회는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참가자들에 대한 발열 검사가 진행되면서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전쯤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에 투명 얼굴 가리개를 쓰고서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채 앉아 있는데요.

이번 집회는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참석 인원은 2500여 명입니다.

규모로는 앞선 광화문 집회와지난 주말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민중대회에 이어 최대입니다.

순천과 울산 지역 노동자들도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감염 확산 우려로 취소됐습니다.

주최 측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회를 진행해 감염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집회 현장은 평소 노동자들의 동선을 고려해 8곳으로 나눠놨으며 체온 측정과 참석자 명단 작성도 이뤄졌습니다.

마이크는 일회용 덮개를 씌워 사용하고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내리지 않도록 흡연도 금지했습니다.

앞서 충남 당진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대규모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이번 집회가 코로나19 지역 감염으로 이어져 그동안 안정세를 유지하던 당진 지역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주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

집회는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된 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당진시는 방역 상태 점검을 위해 공무원 백 명을 투입했으며, 심각한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곧바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찰도 13개 중대 천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며 불법행위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당진 현대제철 앞에서 YTN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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