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창원 학교 관련 확진자 증가...거리두기 1.5 단계 격상

하동·창원 학교 관련 확진자 증가...거리두기 1.5 단계 격상

2020.11.19. 오전 11: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남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오늘(1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초등학교와 관련한 확진자가 1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은 n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받은 초등학생의 가족입니다.

나머지 4명은 중학생으로 초등학생의 형과 학교에서 접촉했습니다.

또 하동 중학교에서 확진된 교사가 방문한 식당과 목욕탕에서 각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중학교 2곳에서 학생 2명이 확진됐습니다.

창원 초등학교와 관련한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고 하동 중학교와 관련한 확진자는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창원과 하동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하동군은 오늘부터, 창원시는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합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