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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전남 영암군 군서면의 한 도로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타고 있던 교관 40살 A 씨와 체험을 위해 동승한 47살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부근의 경비행기 교육원에서 체험 비행 중이었으며 착륙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비행기가 착륙 도중 전깃줄에 걸렸다는 탑승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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