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정순 "혐의 인정 여부는 이 자리에서 말하기 어려워"

[현장영상] 정정순 "혐의 인정 여부는 이 자리에서 말하기 어려워"

2020.10.31.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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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오늘(31일) 검찰에 자진 출석합니다.

그제 국회에서 체포 동의안이 가결된 지 이틀 만입니다.

현장 연결해 검찰 조사를 앞둔 정 의원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준비하신 게 있으신가요?

[정정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쨌든 저로 인해서 국민들께 그리고 청주시민들께, 유권자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마는 오늘 검찰 조사를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자진 출석하신 계기가 따로 있으십니까?

[정정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검찰출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 적은 없고요. 언제나 검찰 출석을 하겠다는 그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국회와 관계 없이 출석을 하려고 했던 거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늘 성실하게 이렇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혹시 지금 검찰 쪽 혐의, 인정을 하고 계신지요?

[정정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건 제가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고 조사 과정에서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혹시 검찰 수사나 혐의에 억울한 부분 없으십니까?

[정정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것도 다 과정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히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도민분들에게 한마디 해 주시죠.

[정정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감사합니다. 정말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는 초선이고 깨끗한 정치인으로 또 이렇게 살고자 하는 제 입장이나 소망은 변함이 없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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