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러시아 원양어선 11명 확진...국내 접촉자 없어

부산 감천항 러시아 원양어선 11명 확진...국내 접촉자 없어

2020.10.31.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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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국립부산검역소는 지난 29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원양어선 게로이 호의 선원 4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역 작업 전 검사가 진행돼 국내 접촉자는 없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나온 확진자는 1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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