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주유소 2곳 이용한 경유차들 피해 속출...경찰 수사

충남 주유소 2곳 이용한 경유차들 피해 속출...경찰 수사

2020.10.30.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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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있는 주유소 2곳에서 기름을 넣은 경유차들이 주행 중에 경고등이 뜨고 출력이 떨어져 시동이 꺼지는 피해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경유차 운전자 수십 명은 지난주 충남 공주와 논산에 있는 주유소 2곳을 이용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차량은 연료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당 주유소들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한국석유관리원과 지자체는 피해 차량에서 확보한 연료를 이용해 성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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