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캐릭터, 홍보도 하고 특산품도 팔고!

자치단체 캐릭터, 홍보도 하고 특산품도 팔고!

2020.10.02. 오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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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캐릭터를 잇달아 만들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캐릭터는 지역 홍보도 하고 농수축산물도 파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 보성의 대표적인 특산품 녹차와 꼬막 그리고 키위, 3대 특산품이 캐릭터로 태어났습니다.

보성의 캐릭터 삼총사가 전남도청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여념이 없습니다.

캐릭터는 갖가지 행사에서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자치단체 홍보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손승희 / 보성군 꼬막 캐릭터 담당 : 코로나19 때문에 행사나 축제가 많이 취소되면서 지역 농가를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특산품 캐릭터를 한번 만들어 보자고 해서 이 캐릭터를 만들게 됐고요.]

떡갈비와 오리탕, 보리밥 등 5가지 별미로 이름난 빛고을 광주, 5가지 맛 '오미'는 발음이 비슷한 전라도 사투리 캐릭터로 선보였습니다.

빛고을 광주는 '오매나'라는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캐릭터에는 광주의 다섯 가지 매력을 담았습니다.

광주 서구청에서는 광주천에 사는 해오라기를 본떠 '해온이'라는 캐릭터를 고안했습니다.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캐릭터 열풍이 불면서 3년 전부터는 캐릭터 대상 공모 대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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