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하천 추락 2명 사상...재활용품 수집업체 불

승용차 하천 추락 2명 사상...재활용품 수집업체 불

2020.09.30. 오후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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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첫날, 전국에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승용차가 하천에 추락해 두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재활용품 업체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인철 기자입니다.

[기자]
■ 재활용품 수집업체 불…인명 피해 없어

건물이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연기 사이로 불길이 보입니다.

불이 난 것은 1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한 재활용품 수집업체에서 발생했습니다.

2백㎡가 불에 탔지만, 건물 안에 있던 2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내리막길 화물차 전복 사고…1명 부상

넘어진 화물차 바퀴에 불이 나고, 이웃 주민과 경찰이 나서 소화기로 불을 끕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전 10시 10분쯤, 화물차가 대구 달성군의 한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자전거와 부딪힌 뒤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화물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승용차 운행 중 하천 10m 아래 추락…2명 사상

새벽 2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10m 하천 밑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탄 20대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주민들이 사고 이후 여성을 차 밖으로 옮겼으나, 숨져있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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