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교통상황] 충청권·경기권 서행...평소 주말 수준

[이 시각 교통상황] 충청권·경기권 서행...평소 주말 수준

2020.09.30.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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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전국 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는데 오후 들어서 정체 길이는 줄고 있어 평소 주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충청권과 경기권 정체는 심한 편인데 저녁쯤에는 풀릴 전망입니다.

도로공사 연결해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주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과 마음으로만 함께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오늘 평소 명절에 비해서 상황이 좋은 편이고요.

지금 상황은 평소 주말보다도 더 여유가 느껴집니다.

1번 경부고속도로 부산 쪽과 50번 영동고속도로 강릉 쪽 각각 10km씩만 막히는데요.

그래도 명절 버스전용차로제는 새벽 1시까지니까 잘 기억하고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귀성길은 저녁 7시와 8시쯤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고 나지 않도록 끝까지 안전운전에도 신경 써주셔야겠는데요.

지금 15번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쪽은 영광 부근 2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가 나 처리 작업 진행 중이고 정체는 서평택과 서해대교 사이로 6km 구간 남았습니다.

1번 경부선 서울 쪽은 양재에서 반포, 부산 쪽은 충청권 옥산분기점 부근으로 7km 구간 정체입니다. 25번 논산1천안간 고속도로 상황도 많이 좋아졌는데요.

그래도 정안나들목 부근에서는 논산 쪽으로 앞차와의 간격 좋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에서 5km 구간 막혔다가 괴산휴게소 부근에서 4km 구간 정체입니다.

영동선 강릉 쪽은 호법에서 여주휴게소 사이로만 속도가 떨어지고요.

광주원주간 고속도로 외곽 쪽도 초월과 곤지암3터널 사이로는 아직은 속도 내려갑니다.

졸릴 때는 참지 말고 휴게소를 이용해 주시고요.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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