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가른 밝은 빛...천문연 "평범한 유성보다 훨씬 밝은 화구"

밤하늘 가른 밝은 빛...천문연 "평범한 유성보다 훨씬 밝은 화구"

2020.09.23.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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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23일) 새벽 한반도 상공에서 빛을 내며 떨어진 물체가 평범한 유성보다 훨씬 밝은 화구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물체가 대기권에 진입한 뒤 낙하하는 동안 두 차례 폭발했고, 북쪽에서 남쪽을 가로지르며 낙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SNS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큰 물체가 하늘에서 빛을 내며 떨어졌다는 목격담이 잇따랐으며, 천문연 감시카메라인 유성체 감시네트워크에도 화구가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문연은 유성이 대기와의 마찰로 뜨거워져 밝게 빛나거나 폭발하는 건 일반적인 현상이고, 전혀 위험한 물체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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