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구청장협의회 "과기부, 공공와이파이 적극 지원해야"

서울시가 추진하는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중앙 정부와의 이견으로 제동이 걸린 상태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자체가 직접 기간통신사업을 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입장인데요.

서울 구청장들이 사업에 찬성하는 시민 여론을 들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동진 /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도봉구청장 : 지방정부가 시민을 위해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기본적 의무입니다. 또한 서울시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천만 서울시민 대다수의 요구입니다. 따라서 과기부는 협소한 법령 해석에서 벗어나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합니다. 서울시의 공공와이파이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관계 법령간의 상충요소가 있거나 제도적 미비점이 있다면 과기부가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에 나서주실 것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