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만나는 보성 세계 차 엑스포!

영상으로 만나는 보성 세계 차 엑스포!

2020.09.18.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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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녹차 수도 전남 보성에서 제8회 세계 차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올해는 영상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녹차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품질 좋은 녹차에 갖가지 기능성 재료를 섞은 블렌딩 차입니다.

코로나19로 출품자들은 나오지 않았지만, 심사위원들이 맛과 향을 꼼꼼하게 평가합니다.

[추민아 / 제8회 세계 차 엑스포 조직위원장 : 녹차는 약간 쓰고 떫은 맛 때문에 기호도 면에서 약간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래서 세계 사람들의 개성을 살리는 차원에서 맛과 기능성에 주안점을 둬서 블렌딩 차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차 블렌딩 대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습니다.

굽이굽이 그림같이 펼쳐진 다원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세계 차 엑스포에 즈음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보성 녹차가 평소의 절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 시간과 국경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세계인이 즐기는 보성 세계 차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관람객이 없는 세계 차 엑스포.

영상 대면 명차 품평회와 랜선 골든벨 대회 등도 열리는 보성 세계 차 엑스포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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