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광란의 질주' 운전자, 대마초 흡연 진술

해운대 '광란의 질주' 운전자, 대마초 흡연 진술

2020.09.15.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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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광란의 질주' 운전자, 대마초 흡연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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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중동교차로 부근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여 7중 추돌 사고를 낸 운전자가 당시 대마초를 피운 상태였던 거로 조사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사고 운전자인 A 씨에게서 차량 안에서 대마초를 피웠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부산 중동 상가 앞에서 정차 차량 2대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나다 지하차도에서 다른 차량을 추돌한 데 이어 교차로로 진입해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7중 추돌 사고를 내 6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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