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보트 타다 물살에 떠밀려 표류...부자 3명 구조

고무보트 타다 물살에 떠밀려 표류...부자 3명 구조

2020.09.13.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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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빠가 어린 아들과 함께 해수욕장 근처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놀다가 물살에 떠밀려 바다에 표류하다 구조됐습니다.

어제(12일) 오후 1시 반쯤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 근처에서 38살 아빠와 5살, 12살 아들 등 세 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다 소방 119구조대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 비가 내려 아이들이 추위에 떨고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건강에는 큰 탈이 없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레저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며 비상시 긴급신고를 할 수 있게 방수 팩에 휴대전화를 꼭 챙겨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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