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 시작될 것"

이재명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 시작될 것"

2020.08.20.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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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가급적 외출과 대인접촉을 삼가고, 타인과 접촉이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도민 호소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감염 폭증으로 확진자가 가정에 대기하는 상황에 대비해 의료인의 자원봉사를 호소하면서, 민간병원 중증환자 시설 확보와 각종 기관의 생활치료시설 확보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93명이 늘어 오늘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천220명이며, 이 중 661명이 격리 치료 중입니다.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도내 18개 병원에 확보한 감염병 병상 583개 중 499개가 채워져 병상 가동률은 85.6%로 치솟았습니다.

또 안산에 있는 경증환자 치료용 생활치료센터의 병상 가동률도 6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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