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산사태로 3명 사망...매몰자 구조 재개

곡성 산사태로 3명 사망...매몰자 구조 재개

2020.08.08. 오전 06: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남 곡성에서 산사태로 주택 4채가 매몰돼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8시 30분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주택 뒷산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무녀져 내려 주택 4채가 매몰됐습니다

이 산사태로 마을 이장인 53살 윤 모씨와 부인 이 모씨, 그리고 71살 김 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이들 주민들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매몰된 주택 안에 주민 2명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 11시 40분쯤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오늘 오전 6시부터 다시 구조를 재개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