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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간당 100mm 장대비...만경강에 홍수 경보
Posted : 2020-07-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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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오늘 아침에는 한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만경강 일대에 홍수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출근 시간을 즈음해 장대비가 퍼붓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도로에는 물이 차, 차량 바퀴의 절반 이상이 물에 잠겼습니다.

시동이 꺼진 차량은 견인차에 실려 가기도 합니다.

전주 시내를 관통하는 전주천에도 물이 넘쳐납니다.

누런 흙탕물이 돌다리와 산책로를 집어삼켰고 다리 밑을 지나는 지하 도로, 즉 언더패스도 막아버렸습니다.

[한용희 / 전주시 덕진동2가 : 제가 옆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는데 몇 년 만에 처음이에요. (오늘 아침에 비가 얼마나 왔어요?) 엄청나게 왔어요. 앞이 안 보이게 와서….]

특히 전주와 완주지역에는 한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곳은 전주 시내를 지나온 전주천이 흐르는 다리입니다. 이쪽으로 계속 가게 되면 만경강을 만나게 되는데요.

지금 전주와 완주 지역에 너무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면서 이 다리를 포함해 일부 교량에는 홍수주의보, 경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만경강을 가로지르는 삼례교 부근은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50분 만에 홍수경보로 격상되기도 했습니다.

[이덕주 / 전주시 전미동 : 많은 비가 몇십 년 만에 온 것 같아요. (홍수주의보는 누구한테 들으셨어요?) 딸한테 문자가 왔다고….]

농작물 피해도 컸습니다.

진안, 무주 지역에서는 인삼밭, 고창, 부안 지역에서는 벼와 논 콩 등을 심은 농경지가 상당수 침수됐습니다.

비가 거의 그친 이후에는 전주 평화동 도로 한복판에 커다란 싱크홀이 생겨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완주분기점 부근, 그리고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무주나들목 부근에서는 토사가 유출돼 차량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YTN 오점곤[ohjumg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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