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로 '땅꺼짐'...SUV 차량 바퀴 빠져

최근 두 차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부산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어제(29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부전동 가야대로에 가로 60cm, 세로 40cm, 깊이 1m짜리 땅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SUV 차량 앞바퀴가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에어백과 사설 견인차로 차량을 들어 올렸습니다.

관할 구청은 추가 안전조치와 함께 정확한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