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주택·농경지 침수 등 피해 잇따라

전남 주택·농경지 침수 등 피해 잇따라

2020.07.14. 오전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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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남에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새벽 목포시 옥암동 6동과 장성군 삼서면 1동, 완도군 고금면 1동 등 전남지역에서 모두 8동의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전남지역 농경지 360여 헥타르도 물에 잠겼습니다.

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석축 한 곳 3m가 무너져 응급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전남지역 15개 항로 여객선 21척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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