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 진행 중...잠시 후 서울추모공원 이동

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 진행 중...잠시 후 서울추모공원 이동

2020.07.13.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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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결식 진행 중…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유족과 정관계 인사 등 100여 명만 영결식 참석
영결식 후 화장 절차…장지는 고향 경남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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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서울시청사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결식이 끝나면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수본 기자!

영결식이 한창 진행 중인 거죠?

[기자]
네, 영결식은 8시 30분부터 서울시청사 다목적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과 소박한 장례 취지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산하 교통방송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현장에는 유족과 서울시 간부, 정관계 인사 등 100여 명만 참석했습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추모 영상 상영, 추모곡 연주, 조사와 헌화 등의 순인데요.

조금 전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의 조사가 차례로 낭독됐습니다.

잠시 후 영결식이 끝나면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해 화장을 마친 뒤 장지인 고향, 경남 창녕으로 향합니다.

[앵커]
오늘도 서울광장 분향소 조문이 진행되는 거죠?

[기자]
네, 오전 8시부터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비가 오는 월요일인데도 조문하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조문 첫날 8천백여 명, 어제는 만2천여 명이 다녀가 이틀 동안에만 2만 명 넘게 조문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인데요, 밤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분향소에는 백5만 명 이상이 헌화했습니다.

다만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 장으로 치르는 데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에 56만 명 가까이 동의하는 등 논란도 여전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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