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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팀닥터'로 불리던 운동처방사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가 오늘(13일) 오후 열립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주시청 철인3종팀 선수를 폭행하고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어제 45살 안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늘 오후 2시쯤 영장 심문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전 대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안 씨를 체포하고, 주거지 주변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안 씨는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경주시청 철인3종팀 선수들을 폭행하고,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수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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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씨는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경주시청 철인3종팀 선수들을 폭행하고,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수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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