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중단 요청

광주시,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중단 요청

2020.07.11. 오후 5: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광주시 방역 당국이 배드민턴 클럽 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 친선·리그 경기 등 중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배드민턴 클럽 회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금양 오피스텔과 관련해 확진된 70대 남성과 같은 클럽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클럽은 지난달 30일 전남대 스포츠센터에서 대항전을 했고 상대방 클럽에서도 확진자 1명이 참여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에는 사우나, 대학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도 포함돼 배드민턴 클럽을 고리로 한 감염원이 또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