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대 핸드볼팀에서 후배 폭행 신고...경찰 조사 중

한체대 핸드볼팀에서 후배 폭행 신고...경찰 조사 중

2020.07.03.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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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으로 스포츠계 폭력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대학 남자핸드볼팀에서도 폭력 행위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에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새벽 한국체육대학교 핸드볼팀의 MT 과정에서 선배가 후배를 때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폭행을 한 선수는 핸드볼팀 3학년 선수로 알려졌으며, 폭행을 당한 1, 2학년 2명이 112를 통해 인근 지구대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체대 핸드볼팀은 지난달 15일부터 사흘간 춘천 남산면의 한 연수원에서 MT를 가졌으며,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와 가해자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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