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어린이집 원장도 감염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어린이집 원장도 감염

2020.06.29. 오전 1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대전시는 방문판매업소 관련 확진자의 배우자인 동구 6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는 동구 40대 여성으로 지난 21일 앞선 감염자와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대전 대성동에 있는 어린이집 원장으로 해당 어린이집은 오늘 휴원했으며 종사자와 원생 등 26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시는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집 천2백여 곳에 대해 내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교회에 대해서는 21일 예배 참석자 80명을 전수 검사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