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저터널 공사장서 장비 깔린 외국인 노동자 사망

여수 해저터널 공사장서 장비 깔린 외국인 노동자 사망

2020.06.11.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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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 있는 해저터널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여수시 묘도동에 있는 해저터널 공사장에서 미얀마 국적 38살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지하 90m 터널 공사 현장에서 레일 운반 장비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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