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한 초교 창고서 액상 수은 누출...교직원들 대피

삼척 한 초교 창고서 액상 수은 누출...교직원들 대피

2020.06.0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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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20분쯤 강원도 삼척시 중앙초등학교 지하 1층 창고에서 액상 수은이 누출됐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하교했고 교직원들은 사고 직후 운동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원주지방환경청 직원과 소방대원, 경찰 등은 현장을 통제한 뒤 수은 누출량을 파악하며 수습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에 보관 중인 기압계가 깨지면서 새 나온 수은이 물과 섞여 발목 높이까지 차오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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