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탁구장서 4명 잇따라 확진...확산 우려

서울 양천구 탁구장서 4명 잇따라 확진...확산 우려

2020.06.05.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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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탁구장을 다녀온 사람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확산이 우려됩니다.

양천구에 따르면 탁구장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어제 확진된 데 이어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처음 확진된 50대 남성, '양천 38번' 환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관내 탁구장 3곳을 다녔으며 이후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어 '양천 38번' 환자의 접촉자 20여 명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함께 탁구를 한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진행 중입니다.

또 목2동의 목동탁구클럽과 신월7동의 스마일탁구장, 양천탁구클럽을 방문했던 사람은 증상과 관계없이 즉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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