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3 확진자 접촉자 가운데 검사 결과 나온 115명 모두 음성

부산 고3 확진자 접촉자 가운데 검사 결과 나온 115명 모두 음성

2020.05.31.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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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 접촉자 가운데 지금까지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온 가족과 같은 학교 학생 등 11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접촉자로 파악한 160명 가운데 115명이 검사 결과가 나왔고 45명이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검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제 오후에 해당 고3 학생이 들른 피시방 두 곳 상호를 공개한 이후에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서 아직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해당 학생이 다닌 부산 내성고등학교 3학년 수업을 오는 12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1·2학년도 원격 수업을 하되 기간은 나중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2일로 예정됐던 해당 학교 중간고사를 2주간 연기하고, 교사와 학생 등 밀접접촉자 33명을 자가격리, 나머지 음성 판정을 받은 65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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