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장남 5·18민주묘지 참배...부모 이름으로 헌화

노태우 장남 5·18민주묘지 참배...부모 이름으로 헌화

2020.05.29.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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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재헌 씨가 오늘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노 씨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리며 대한민국 민주화의 씨앗이 된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썼습니다.

참배단으로 이동한 노 씨는 아버지 노 전 대통령 이름으로 헌화하고 참배했습니다.

이후 민족 민주열사 묘역에 안치된 이한열 열사 묘를 찾아 어머니 김옥숙 여사 이름이 적힌 조화를 헌화하며 참배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해 8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아버지를 대신해 사죄했고, 넉 달 뒤인 지난해 12월에도 오월 어머니집을 방문해 또다시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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