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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사리사욕 채워"...울분 토한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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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사리사욕 채워"...울분 토한 60분

2020년 05월 25일 21시 5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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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용수 할머니는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인 윤미향 당선인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윤 당선인은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회견 내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배신감을 털어놓았습니다.

윤 당선인이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겁니다.

또 지난 19일 윤 당선인이 찾아온 날 회견장에 나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기자회견을 한다고 오라 그랬습니다. 자기가 하기 싫다고 배반해버리고 국회의원이 뭔지 모르지만 자기가 사리사욕 채우는 거 아닙니까.]

윤 당선인을 만난 자리에서 안아준 것도 '용서'를 뜻하는 건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와서 무릎을 꿇고…. 무슨 말인지…. 용서? 뭐를 용서합니까. 뭐를 가져와야 용서를 하죠. 예?]

윤 당선인이 사퇴하길 바라는지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그것은 제가 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했으니까, 사퇴하든지 말든지 그건 저는 말 안 하겠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일본 언론까지 관심을 보였습니다.

취재진이 몰리면서 기자회견 장소는 두 번이나 옮겨졌고, 시간도 30분 넘게 늦어졌습니다.

1시간 동안 이어진 회견에서 때론 격하게, 때론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낸 이용수 할머니.

할머니의 말에 윤 당선인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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