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대란 우려...'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 선언

실업 대란 우려...'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 선언

2020.04.22. 오전 00: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 사태로 실업 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주시와 기업 등이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상생선언 발표에는 전주시와 시의회, 지역 기업 9곳, 한국노총 전북본부, 중소기업 관계기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선언은 '코로나19'로 현실화되는 고용 위기를 사회적 대화와 사회적 연대를 통해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상생 선언에 참여한 기업은 최대한 노동자 고용을 유지하고 전주시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시의회와 관계 기관은 이에 대한 협조를 하는 방식입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에 대해 고용유지 지원금 사업주 부담분 절반을 전주시가 지원하고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에는 가입 보험료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