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남성 연예인과 접촉 후 확진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남성 연예인과 접촉 후 확진

2020.04.07.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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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36살 여성으로, 일본에 다녀온 뒤 확진된 서초구 거주 37살 남성 연예인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증상을 느껴 자가격리하다가 지난 1일 검사받았으며, 확진자의 룸메이트인 32살 여성도 지난 5일 검사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증상 발현 이틀 전인 지난달 27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9시간 가량 업소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잇따라 확진된 룸메이트 여성의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여성의 직장과 동선·접촉자 등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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