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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에서 강풍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대전시 상서동에 있는 공장과 용운동 주택에서 철판 지붕이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대전소방본부에만 신고 18건이 들어왔습니다.
충남 천안과 예산, 당진 등에서 간판 흔들림 등 9건의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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