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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인·시설 더 있었다...의료인 봉사단까지 운영
Posted : 2020-03-16 22:14
신천지 대구교회, 의사·간호사 교인들로 ’봉사단’ 운영
교인 479명 추가 확보…어린이 84명 진단 검사 안 받아
핵심 자료 담긴 PC 아직 분석 못 해…보안 프로그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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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 행정조사에서 확보한 명부를 분석한 결과 그동안 몰랐던 교인과 시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신천지가 감염 고위험군인 의료인 봉사단까지 운영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는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교인 등으로 이른바 '건강 닥터 봉사'를 해왔습니다.

의료봉사를 매개로 선교활동을 편 겁니다.

문제는 환자와 밀접 접촉하는 의사와 간호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란 점입니다.

대구시가 질병관리시스템과 대조한 결과 81명은 이미 관리 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영진 / 대구광역시장 : 우리가 파악한 명단은 질병관리본부에 다시 보내서 고위험군으로 추가 관리할 예정이고요. 85명을 대조해본 결과 81명은 진단 검사를 이미 받았다.]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애초 대구시가 파악한 교인보다 470여 명이 더 나왔습니다.

초등학생 등 어린이 290여 명도 포함됐는데 84명은 아직도 진단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전도사무실과 동아리 연습실 등 관련 시설 5곳도 새로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핵심 자료가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컴퓨터 40여 대는 아직 열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교회 외부에서 열 수 없도록 설계된 데다 보안 프로그램 계약 기간도 끝났기 때문입니다.

[권영진 / 대구광역시장 : (컴퓨터를) 그 자리에 그냥 둘 경우에는 조작 우려 때문에 일단 영치해 왔습니다. 영치 이후에 신천지 교회 측과 보안프로그램 푸는 문제를 협의했고….]

대구시는 행정조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신천지를 통한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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