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생명수 교회', 코로나 19 확진자 4명 발생

경기 부천 '생명수 교회', 코로나 19 확진자 4명 발생

2020.03.12.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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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부천시는 부천 소사본동에 있는 생명수 교회의 목사 60대 A 씨와 4~50대 여성 신도 등 모두 4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교회에는 지역 19번째 확진자인 40대 B 씨가 지난 8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 씨는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에이스 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 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외에도 다른 신도 2명과도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2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자가 격리됐습니다.

부천시는 방역 작업을 하는 동시에, 추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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