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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폴란드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머물렀던 30대 폴란드 남성으로, 지난 10일 입국한 뒤 오늘 오전 검사를 받기까지 이태원 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용산구청은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을 방역하고 추가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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