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의심자 '음성'...임시 폐쇄 지구대 정상화

제주 코로나 의심자 '음성'...임시 폐쇄 지구대 정상화

2020.03.12.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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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를 받던 중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였던 폭행 피해자가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한때 폐쇄됐던 지구대 운영이 정상화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조사 중 38도의 고열 등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였던 폭행 피해자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임시 폐쇄한 노형 지구대를 낮 1시 반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폭행 피해자가 지구대에 조사를 받던 중 고열이 나는 등 코로나19 증세가 의심돼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격리됐습니다.

당시 지구대에 있던 경찰관 11명도 임시 격리됐다가 피해자가 음성이 나오자 격리 해제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에도 코로나19 증세가 있다며 거짓말한 남성 때문에 파출소 2곳이 임시 폐쇄되고 경찰관 20여 명이 격리됐습니다.

고재형[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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