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인이 힘들면 건물주도 힘들다" 상가임대료 인하 협약

[인천] "상인이 힘들면 건물주도 힘들다" 상가임대료 인하 협약

2020.03.11.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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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들을 위해 인천시 남동구와 임대인들이 상가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구월·간석자유시장 임대인 그리고 임차상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임대인들은 임차인의 안정적 영업활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임대인들은 "상인이 힘들면 건물주도 힘들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건물주가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남동구에는 11일 현재 구월시장을 비롯해 지역 상가 등 총 96개 점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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