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드론으로, 손으로 빈틈없는 소독

[경기] 드론으로, 손으로 빈틈없는 소독

2020.03.09.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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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많은 거리 등에 집중 방역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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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전국이 방역과 소독으로 분주합니다.

공간이 넓은 곳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방역 작업이 효과적인데 특히 개학을 앞둔 학교 시설의 방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학이 미뤄지고 있는 고등학교 운동장에 드론이 떴습니다.

운동장과 교실 건물 주변 등 곳곳에 코로나19 방역작업을 하는 겁니다.

건물 내부는 사람이 직접 소독약을 뿌리고 넓은 외부 공간은 드론 작업이 효과적입니다.

[이경숙 / 드론 방역 업체 대표 :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사람이 만지지 않아서 안전하고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임시 휴무에 들어간 민속 5일장터도 개장에 대비한 방역작업으로 분주합니다.

도서관 등 공공기관 내부에도 소독약을 뿌리는 작업이 꼼꼼히 이뤄집니다.

시내 거리에도 드론이 나타났습니다.

이곳은 특히 중국인 등 외국인이 많은 거리라 지자체가 특별히 방역에 힘쓰는 다문화 거리.

드론을 활용한 방역이나 구석구석에 뿌리는 소독작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윤화섭 / 안산시장 : 앞으로도 드론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서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입니다.]

드론으로, 손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이 지자체마다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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